• 2023.01.26
‘ㄹ’로 끝난 용언의 명사형



‘날다’에 명사형 어미가 결합하면 ‘으’가 없는 어미 ‘-ㅁ’을 결합시켜 ‘낢’과 같이 써야 한다. 어간이 ‘ㄹ’로 끝나더라도 파생명사를 만들 때는 ‘알음’ ‘놀음/ 노름’과 같이 ‘음’이 붙을 수 있다. 이런 파생명사들은 명사형과는 달리 용언의 서술성이 상실되고 그 의미도 약간은 변화하기 때문에 명사형의 표기와 혼동해서는 안 된다.

파생명사는 사전에 올라있으므로 그에 따르면 되고, 사전에 없는 형태라면 ‘낢’과 같이 받침을 ‘ㄻ’으로 써야 한다.

날다 > 낢, 들다 > 듦, 만들다 > 만듦, 쓸다 > 쓺, 몰다 > 몲, 줄다 > 줆 등
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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